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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기록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by 빈센한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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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Gordon Negro

 

생산국

스페인(CAVA)

 

와이너리

프레시넷(Freixenet)

 

도수

11.5%

 

가격

17,900

 

품종

빠레야다 34% (마카베오, 싸레요)

사과, 배, 복숭아와 함께 시트러스 산도가

매력적인 화이트 품종

 


 

 

와이너리_ 프레시넷

프레시넷 와인은 1985년부터 전 세계 1위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유명. 프레시넷은 스페인 최초로 기압을 이용하여 포도 압착을 실행했고 발효과정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냉장 저장고를 사용한 최초의 스페인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 갑인 와인으로 유명한 꼬든 네그로 와인을 추천받아서 구매해 봤다. 매초당 3.3병이 팔린다고 하니 와알못도 고민 없이 구매를 했는데, 일단 첫 번째로 고급스러운 올블랙 보틀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맛이 보증된 스파클링 와인이 단돈 17,900원이라고 하니 정말 고민 없이 선택했다. 극강의 가성비로 스페인 까바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꼬든 네그로'는 순우리말로 '블랙 코드'라고 한다. 뜻은 '검은 병에 담긴 샴페인과 같은 고급 스파클링 와인'을 형상하기 위해 네이밍 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잔에 따라 놓은 사진이 없어서 컬러를 보여줄 수 없지만, 옅은 옐로우 색상에 에메랄드 빛이 돈다고 보면 된다. 맛은 사과, 복숭아, 멜론과 같이 기분 좋은 과일향과 함께 상쾌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었다. 신선한 산미에 부담되지 않은 달큼함 그리고 가벼운 바디감이 마음에 들었다.

 

 

 

크리스마스에 이것저것 장보고 감바스 오일파스타, 훈제연어 샐러드 그리고 생합 조개찜과 함께 즐겨봤다. 마리아주는 딱히 몰라서 그냥 먹어봤는데, 역시 술은 그냥 맛있는 것 같다. 평소 혼술을 할 때에는 맥주만 찾았었는데, 요즘 와인에 관심을 갖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난다. 어쨌든 이번에 선택한 와인도 완전 마음에 든다. 괜히 넘버원 와인이 아닌가 싶다. 이제 프레시넷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믿고 먹을 것 같다. 

 

과일향이 산뜻하고 적당한 시트러스함과 함께 기분 좋은 탄산감 그리고 산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당도 2, 산도 2, 탄닌 1, 바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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