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HELMER 헬메르, 이케아 이동식 서랍장 조립 후기

 

 

안녕하세요.

빈센한의 시크릿박스입니다.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하는데, 조금의 손기술만 있다면 정말 저렴하고 예쁜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케아인데요. 이번에 서랍장이 필요하기도 하고 집안 분위기도 조금 바꿔볼 겸 신촌 팝업스토어를 다녀왔는데, 10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예쁜 이동식 서랍장을 두 개나 얻게 되어서 제품 종류와 조립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해볼까 해요.

 

 

 

 

입맛 돈 저희 집 뚱냥이 유자가 보이네요. :)

일단 여러 종류의 서랍장 중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하고 A4용지가 들어갈 콤팩트한 사이즈 그리고 예쁜 색상이 충족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색상은 크게 화이트, 블랙, 옐로, 블루가 있고 저희는 쨍한 색상의 채도가 높은 옐로와 블루가 함께 전시되어 있는 게 너무 예뻐서 하나씩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 IKEA HELMER 헬메르

사이즈 28(폭) X 69(깊이) X 44(높이)

품번 905.819.28 (옐로) / 105.627.16 (블루)

소재 스틸, 에폭시, 폴리에스테르 파우더코팅

최대 하중 5KG (서랍당 최대 1KG)

가격 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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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ER 헬메르

이동식 서랍유닉 조립

 

팝업 스토어에서 블루, 옐로우 하나씩 구매 후 택배로 제품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크기도 커서 당황했어요. 이케아 제품 조립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해서 긴장을 조금 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서랍장의 경우 접고 나사만 조이면 되는 단순 작업이라 금방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씩 다 펼쳐봤는데 심플하죠? 남자분들은 보통 설명서를 스킵하는데, 이케아 제품은 비슷하게 생긴 부품이 많아서 꼭 설명서를 참고하면서 작업해서 금방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스틸의 경우 접고 끼우는 작업이 생각보다 많은데, 여성의 힘으로도 충분히 접을 수 있어요. 조립은 생각보다 단순한데 힘든 점이라면 나사를 조이는데 굉장히 힘이 많이 든다는 점이에요. 개인적으로 전동드릴 하나 구비를 해놓는 걸 추천드려요. 드라이버로 하시다가 포기할 수도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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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가볍지만 튼튼한 감이 있고 전체 프레임 세팅 후, 서랍장 5개를 만들어서 끼우기만 하면 끝이에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사로 조이는 작업이 대부분인데, 힘으로 아무리 돌려도 잘 안 들어가요. 하다가 중도 포기할 수도 있으니 꼭 전동드릴로 하세요.

 

 

 

 

이음새는 드라이버나 얇고 긴 단단한 물체로 넣어서 접어주면 되고, 단순 작업으로 동일하게 후다닥 만들어주면 돼요. 근데 생각보다 다 완성해 보니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제가 손재주가 별로 없나 봐요. XD

 

 

 

 

그리고 이렇게 하나씩 껴주면 끝!!!

 

 

 

 

약간의 노동만 투자하면 정말 실용적이고 예쁜 이케아 이동식 서랍장을 얻을 수 있어요. 조립식이라고 해서 견고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좋아요. 가격 부담도 적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기도 하고요. 서랍마다 라벨칸이 있어서 쉽게 정리가 가능하지만, 별로 예쁘지 않은 거 같아서 끼지는 않았는데, 사무실과 같은 곳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서랍 각각 끝까지 당겨도 빠지지 않는 스톱 기능이 있어서 안전하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가성비 좋고 예쁜 수납장 찾고 있다면 IKEA 제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