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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시크릿박스

포근한 옥수수솜 이불, 베개 침구류 추천: 헬로우슬립

by 빈센한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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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크릿박스입니다.

 

 

오늘 새롭게 가져온 아이템은 소품이라기보다는 꿀 같은 잠을 자기 위해 무조건 필요한 이불과 베개입니다. 지금까지 생활에 오면서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잠은 보낸 세월이 훨씬 길다 보니 베개와 이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침대를 사고 어떤 침구류로 구매할지 고민을 하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많은 리뷰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해서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자취러들에게 무조건 필요한 오늘의 집에서 발견한 헬로우슬립이라는 곳인데요. 잠이 솔솔 올 거 같은 브랜드 네이밍을 갖고 있는 곳이죠. 참고로 봄이불로 정보를 찾아서 구매했지만, 원룸이고 여러 침구류를 수납하기 어렵다 보니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찾아봤어요.

 

그럼 약 2주 정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과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제목에서처럼 헬로우슬립이라는 곳에서 세트로 구매를 했고 평소 좋아하는 딥그린으로 포인트를 맞췄어요.

 

 

 

 

 

 

 


 

 

 

 

 

 

옥수수솜 침구류 세트: 헬로우슬립

 

 

 

 

 

 

그럼 배송상태부터 볼까요? 배송은 압축 형식으로 오고 개봉 후 2~3분 정도면 원래의 형태로 부풀어 올라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평소 딥그린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불과 매트 그리고 커버까지 모두 통일을 해버렸어요. 그래도 혹시나 너무 칙칙할까 봐 커버 하나는 베이지로 선택했는데, 다행히 결과물을 보니 올바른 선택이었더라고요.

 

 

 

 

 

 

혼자 사는 자취러지만 여유분으로 하나를 더 구매했어요. 종류는 두 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었는데, 어떤 종류가 저한테 잘 맞을지 몰라서 모두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큰 차이점은 가격이기도 하지만 일반의 경우는 겉감과 충전재 모두 폴리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살짝 더 금액이 나가는 제품은 겉감이 폴리로 동일했지만 충전재가 마이크로화이바라는 더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있어요.

 

 

 

 

 

 

왼쪽이 마이크로화이바 소재이고 오른쪽이 폴리인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어떤 제품이 더 좋다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마이크로의 경우 이름처럼 폭신한 느낌이 강하고 폴리의 경우 폭신 보다는 단단하면서 빵빵한 느낌을 더 주었어요. 평소 높이 감이 있고 빵빵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일반 제품을 구매하면 되고 폭신하게 쑥 들어가는 제품을 원하면 마이크로로 구매하면 돼요.

 

 

 

 

 

 

여기서 잠깐!! 두 가지 모두 겉면이 폴리이지만 마이크로화이바는 세미 나노화이바(왼쪽)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소재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보면 돼요. 사실 커버를 씌우기 때문에 이러한 겉감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비싼 만큼 그 값을 하는 거겠죠?? (차이점을 찾아보니 진드기를 방지해준다고 해요.)

 

지금까지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장시간 사용 후 보면 머리의 눌림 현상이 금방 복원이 되고 흡수성이 좋아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쾌적한감이 꽤나 오래 지속되었어요. 물론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굉장히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컬럼감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드릴게요. 컬러는 정말 선택 장애가 올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색상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름도 예쁜 버터옐로우, 올리브그린, 오션블루, 라일락, 캐롯, 블러썸, 애플민트, 딥그린, 밀크코코아, 미드나잇네이비부터 기본 화이트, 그레이, 차콜, 핑크, 모카브라운 등 정말 많은데요.

 

평소 관심이 없던 색상도 예뻐 보일 정도로 컬러를 잘 뽑았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예요. 그래도 전 일편단심으로 딥그린을 선택했답니다. 사실 계절에 따라 색상을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모두 다 예뻐서, 여러 종류를 사서 믹스매치를 해볼까도 고민 중이에요.

 

 

 

 

 

 

매트의 경우 미끄럼 방지 고무밴드가 모서리마다 달려있어서 매트리스와 연결하면 돼요. 흐트러짐을 방지해줘서 아침마다 귀찮은 정리가 한결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또한 매트 자체 또한 누빔을 사용해서 어느 정도 폭신함과 함께 적당한 두께감도 있어서 바닥에 놓고 사용해도 꽤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다음으로 폭신함의 끝판왕 옥수수솜으로 제작된 이불이에요. 다른 침구류와 다르게 이불은 정말 신중하게 구매를 했는데요. 사부작 소리가 나는 소재보다는 부드럽고 푸근한 느낌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원단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고온에서 삶고 향균 가공 처리까지 해 더욱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아직은 여름이 아니지만 평소 땀을 잘 흘리다 보니 두께감이 있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통기성이 좋아서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꽤나 쾌적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충전재의 경우 친환경 옥수수솜을 사용해서 무게감은 가볍지만 보온성 또한 좋았고 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이불을 자세히 보면 일자 모양의 누빔선이 보이는데, 고급스러운 연출도 있지만 솜뭉침의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넣었다고 해요. 또한 포인트 라인으로 흰색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단초 로운 디자인을 세련되게 만들었어요. 지금까지 2주 정도 사용해보면서 100점 만점이라고 하면 거짓이겠지만, 정말 만족도가 높은 침구류예요.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정말 수백 가지의 종류가 나오고,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평도 좋은 제품은 정말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서 모두 꿀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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