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식 틈새 트롤리 푸드 보관함으로 제격: 모던하우스

 

 

 

 

 

안녕하세요. 시크릿박스입니다.

 

 

자주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본업과 병행하기란 굉장히 어렵네요. 사실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되지만, 일 끝나고 오면 머리도 굳고 몸도 굳고 글이 내 맘대로 안 써진다는 사실....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요. 오늘은 구매한 리빙템 중에 활용도가 가장 높은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처음 구매 시에는 굳이 좁은 원룸에서 "이게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템이 아닌가 싶어요.

 

구매한 제품은 모던하우스에 판매하고 있고 WOW 서랍식 트롤리예요. 해당 브랜드에서만 크기와 모양이 살짝 다른 2~3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서랍식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참고로 트롤리라는 게 기본적인 모양과 디자인이 정형화되어있어서 타 브랜드에도 굉장히 비슷하고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한 제품도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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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서랍식 트롤리

 

참고로 비라인 보비처럼 고가를 제외하고 일반 틈새, 서랍식과 같은 가성비 제품은 모두 조립식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조립식이라고 해서 복잡한 과정이 있는 게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간단한 설명서가 있지만 정도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나사 넣고 돌리면 끝이니깐요.

 

일단 제품을 개봉하면 양쪽 기둥이 되는 프레임과 서랍을 확인할 수 있어요. 프레임의 경우 가볍지만 메탈 소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무게를 지탱하기에 안정적인 수납이 가능해요. 간혹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제품이 있는데, 무게를 버티거나 하는데 있어서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4단 중 맨 위에 올라가는 메탈 소재의 받침과 3개의 플라스틱 바스켓을 확인할 수 있어요. 메탈 바구니의 경우 외부로부터 묻을 수 있는 오염에도 쉽게 닦거나 세척이 용이한 PP소재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선반에서 바구니를 빼고 넣기가 용이하게 작은 바퀴가 달려있어요.

 

 

 

 

 

 

네 개의 바퀴 중 두 개에는 잠금장치가 달려있어서 이동 후에 무언가를 계속 빼거나 넣거나 할 때, 또는 한 자리에 계속 놓고 싶을 때, 브레이크를 걸어 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메탈 프레임을 연결하는 네 개의 다리까지 메탈로 되어 있어서 안정적이에요. 참고로 바퀴의 경우 스크루로 회전식이 아니라 그냥 구멍에 끼우면 딱! 소리가 나면서 고정이 돼요.

 

 

 

 

 

 

고정을 시켜주는 나사와 육각렌치가 함께 들어가 있고 나사의 경우 꼭 8개가 있어야 고정이 되니 꼭 개수 확인해야 해요. 나사 고정은 육각렌치로 드라이버보다 편할 정도로 조립은 2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요. 사실 포장 뜯고 쓰레기 정리하는 게 더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완성본이에요. 서랍과 맨 위에 메탈은 완성된 프레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라 설명을 따로 넣지는 않았어요. 현재 트롤리를 푸드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분들은 수건이나 목욕 제품을 넣어 놓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화분과 같이 식물을 놓는 분들고 계시더라고요. 혹시 무거운 것을 올리려는 분들은 바스켓 당 7kg을 초과하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 적절하게 분배해서 올려주세요.

 

저는 처음부터 푸드를 보관할 목적으로 책상 옆에 놓고 과자를 먹으면서 사용하려고 구매했기 때문에, 먹을 거로 채워놨어요. 사실 처음에 이마트에서 장보고 꽉꽉 채워놨었는데, 월급이 막바지라 지금은 통장이 텅장 돼서 빈 공간이 많네요. 푸드 보관함의 용도에 맞게 빨리 꽉꽉 채워줘야 겠어요. :)

 

 

 

 

 

 

꺼내기 힘들 때에는 서랍처럼 빼면 돼요. 그럼 혹시나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가격은 공식 사이트에서 39,900원에 판매 중이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어요. 요즘 리빙 추천템만 봐도 틈새 트롤리가 항상 상위에 있을 정도로 특히 자취생들에게 굉장히 인기템인데요. 그 이유가 바로 좁은 공간에서도 틈만 있어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오피스텔 또는 원룸에서 보관할 건 많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 사용하기 좋은 거 같아요.

 

폭의 경우 22~24cm 정도예요. 왜 22~24cm라고 하느냐!! 제품 이름에 22cm라고 되어있지만, 설명서에는 24cm로 나와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제로 측정을 해보니 프레임까지 포함해서 24cm로 나오더라고요. 측정 부위에 따라 실측 차이가 있겠지만, 구매 전에 여유 있게 길이를 확인하는 게 실패를 없애는 방법인 거 아시죠?

 

요즘 핫한 서랍식 틈새 트롤리 내돈내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성비 제품으로 이케아 것도 많이 추천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격과 크기 등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될 거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새로운 리빙템으로 찾아올게요~ :)